유아들의 경우 얼굴에 화상이라도 생기면 마음고생이 이만저만이 아니죠.
오늘은 화상 물집 치료방법 그리고 듀오덤 메디폼 후시딘 등으로 알려진 치료방법이 적절한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언제 병원에 가야 하는 건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화상의 개요
화상은 열, 태양 또는 기타 방사선에 대한 과다 노출, 화학적 또는 전기적 접촉으로 인한 조직 손상을 의미합니다.
화상 치료는 손상의 위치와 정도에 따라 다릅니다. 태양에 의한 일광 화상이나 증상이 경미한 경우에는 일반적으로 집에서 치료할 수 있습니다. 다만 심하거나 광범위한 화상은 즉각적인 치료가 필요합니다. 진단 후 위급한 경우에는 전문 화상 센터에서 치료를 받고 수개월 간의 후속 치료가 필요합니다.
화상의 진단, 손상의 정도를 구분하는 척도
화상 증상은 피부 손상 정도에 따라 다릅니다. 심한 화상의 경우에는 증상이 나타나기까지 하루나 이틀이 걸릴 수도 있습니다.
1도 화상 : 피부의 외층 (표피)에만 영향을 준 경우입니다. 발적과 통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2도 화상 : 2도화상은 표피 아래층인 진피층까지 영향을 미칩니다. 증상으로는 부어오르고 피부가 붉어 지거나 하얗거나 반점이 생길 수 있습니다. 물집이 생기고 통증이 심할 수 있습니다. 깊은 2도 화상은 회복 후 흉터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3도 화상 : 화상으로 인한 손상 범위가 피부 아래 지방층까지 도달합니다. 화상 부위의 색이 검은색, 갈색, 흰색을 띨 수 있습니다. 피부가 가죽처럼 딱딱해지는 특징이 있습니다. 3도 화상은 신경을 파괴하여 무감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언제 병원에 가야할까요?
손, 발, 얼굴, 사타구니, 엉덩이, 주요 관절 또는 신체의 넓은 부위를 덮는 화상
피부의 모든 층 또는 더 깊은 조직에 영향을 미치는 화상을 의미하는 깊은 화상
피부를 가죽처럼 보이게 하는 화상
불에 탄 것처럼 보이거나 검은색, 갈색 또는 흰색 반점이 있는 화상
화학 물질이나 전기로 인한 화상
호흡 곤란 또는 기도 화상
화상 물집은 왜 생기는 걸까요?
화상물집은 손상된 피부에서 삼출액이 배출되기 때문에 이 과정에서 물집이 생기게 됩니다. 2도 이상의 화상에서 특징적으로 나타나게 됩니다.
만약 물집이 터져서 껍질이 벗겨지면서 외부에 노출되는 경우에는 2차 감염 위험이 위험해 지기 때문에 반드시 병원에서 치료받는 것이 적절합니다.
일반적으로 응급상황으로 화상을 입었다면 차가운 물로 온도를 지속적으로 낮춰주어야 하고, 이어서 물집을 터트리지 말고 터지지 않게 잘 관리하고 항생제와 습윤 드레싱을 잘해주어야 한다. 이를 위해 후시딘 메디폼 등을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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