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토피 피부염으로 고생하시는 분들이 많이 계신데요.
특히 어린아이를 두고 계신 분들은 걱정이 이만저만 크신게 아닌줄로 알고 있습니다.
먼저 아토피가 무엇인지 알아봐야겠죠?
아토피 피부염은 원인은 불분명하지만 유전인자와 환경인자가 크게 관여하는 면역성 질환으로 간주합니다.
아토피는 외부 환경 항원에 대한 면역글로불린 특이 항체가 병의 특징으로 보고 있습니다.
처음 시작되는 시기는 보토 영 유아기 특히 생후 2개월 전후에 시작되고, 약 50%가 생후 1세 이내에, 약 90%가 5세 이내에 발병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아토피의 주된 원인
주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다양한 원인이 의심되고 있습니다.
유전적요인
부모의 한쪽에서 아토피가 있을 경우 자손에서 발병할 확률이 50%, 부모 양측이 모두 있을 경우에는 75%의 확률을 보인다고 합니다.
면역학적 요인
감염에 의한 원인
세균이나 진균 바이러스에 의해서 병변이 악화될 수 있습니다.
환경적요인
생활환경이 서구화, 도시화 될수록 아토피가 증가하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소아 아토피 환자의 30%에서 음식물에 의해 악화된다고 보고되고 있습니다.
주된 악화 요인 음식으로는 계란 우유 땅콩 콩 밀 생선 등이 있습니다.
성인이 될수록 음식물보다 집먼지 지득, 공해, 먼지, 바퀴벌레, 곰팡이, 꽃가루 등에 의해 악화됩니다
그 밖에 위생가설로 시대 위생이 개선되면서 세균이나 바이러스 노출이 적어지면서 면역반응이 한쪽으로 쏠리게 된것이 원인이라고 보는 견해도 있습니다.
피부장벽 기능이상
각질층내의 세라마이드의 감소는 피부장벽을 손상시키고 경표피 수분손실을 증가시켜서 피부가 쉽게 건조해지게 만듭니다.
그 밖에 스트레스, 피부묘기증 등과 관련이 있다는 연구도 많이 나와있습니다.
즉, 유전적인 요인과 환경적인 요인 모두에 영향을 받고 특히 피부 장벽에 수분 손실과 스트레스 등의 자극이 악화시키는 요인이 될 수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임상양상과 치료방법 그리고 예방에 대해서는 다음 글에 이어서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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